여아 6~10세 / 남아 6~12세
-
소아/청소년 SMI 1~3단계란?
소아청소년 교정은 만 나이가 아니라 환자 개별적인 성장 시기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야 합니다.
소아청소년의 성장 단계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지게 되는데 이 시기 (남 6~12세/여 6~10세)는 평균적으로 골성숙단계 (SMI: skeletal maturity index)상 1~3단계에 해당하게 됩니다.
SMI 1~3단계 치료시, 단순히 치료 목표와 종료를 설정해서는 안 되고 치료가 끝났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성장 패턴을 보이는지 정기 검진(6개월 간격)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 존재할 수 있는 구강악습관 (손가락빨기, 혀내밀기, 구호흡 등) 이 있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하고 필요시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SMI 1~3단계에서의
대표적 치료
영구치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합니다. 악궁이 좁고 영구치 공간이 부족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전통적인 방법인 Pont's index, Mcnamara analysis (36~37 mm), Vanarsdall's PA analysis (14.0~19.6 mm) 와 함께 최근 연세대학교에서 연구발표된 YTI (Yonsei Transverse Index: -0.39 mm) 와 강남세브란스 성장기 아동 577명 아동을 대상으로 측정한 평균치 (남아: 19~20mm, 여아: 17~18mm) 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진단합니다.
-
• 치료방법
악궁이 좁아서 영구치가 맹출할 공간이 없는 아이들의 악궁을 확장하거나, 거꾸로 물리는 앞니 개선, 매복된 치아의 견인(잇몸을 열고 매복치에 장치를 붙여야 해서 구강악안면외과 협진이 필수적) 등이 있습니다.
-
• 치료장치
구강 내에 뺐다 꼈다 하는 가철식 장치 (active plate)를 1년 정도 사용하여 좁은 악궁을 확장하고 영구치가 맹출할 공간을 확보합니다.
아래턱이 과도하게 자라는 주걱턱이나 비대칭 성장 치료입니다. 비정상적인 성장 패턴은 다른 추가적인 부정교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상적인 성장 패턴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이 시기의 치료목표입니다.
-
• 주걱턱
주로 한국인(아시아인)에게 많은 주걱턱은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하여 아래턱이 부조화를 이루어 나타나는 얼굴 형태입니다. 대표적으로 ANB 각도가 3~4도보다 작을 경우 주걱턱으로 진단하게 되며 1년 정도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
• 비대칭
비대칭은 아래턱의 좌우성장량이 달라 비대칭이 생기는것으로 일반적으로 얼굴형태와 같이 치아도 삐뚤어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대칭이 심하면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치아의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떄문에 치료를 고려해야합니다. 대표적으로 정면 얼굴 엑스레이 상에서 아래턱 끝이 얼굴 중심선으로부터 4mm 이상 틀어졌을 경우 비대칭으로 진단하게 되며 1년 정도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구내장치 (bionator, TTBA), 혹은 구강 외 머리에 씌우는 장치 (facemask)를 주로 사용합니다.
-
• 구내장치(bionator)
-
• 구내장치(TTBA)
-
• 구외장치(facemask)